팀 웬들보 핀카 타마나. 허브와 레드베리와 브라운 슈가라고 써 있었는데...내 입맛에는 맛있는 차 같은 커피 같은 느낌. 처음 마실 때 약간 흙내음 같은 게 나기도 했었고. 천천히 식히면서 마시면 좋을 거라는 친절한 말씀도 해주셨고 식을 때까지 맛있었습니다. 안에 앉을 곳이 없어서 주말엔 못갈 것 같고. 어제 커피 그래피티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셔서 감흥이 좀 덜했던 것 같지만 좋았습니다. 근처에 온다면 또 갈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에어로프레스로 내려주셔서 궁금했는데 사가시던 분들이 좀 연하다고 하셨어요. 색이 이렇게까지 빨갛지 않은데 이건 캔디카네라 필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트라이 어게인 커피
서울 강남구 선릉로68길 7
콩이애비 @horo207
아 여기 좋아요 누르신 분들께 정보를... 최근에 가봤더니 블렌드 원두로 바꾸신 듯... 한동안만 북유럽 원두로 파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