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오랜만에 평일 데이트 장소로 간택된 곳 “게섯거라!!!!!” 가게 작명 너무 센스있고 ㅋㅋ 술은 콜키지 비용이 병당 25,000원이고 가게에서 다양한 주종 팔고 있으니 골라드시는 것을 추천 (셀프로 가져가는 시스템) 홍게 2마리 시켰는데 따끈할 때 먹으니 달고 맛있다. 다릿살 쉽게 발라먹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심. 큰 게만 골라서 주는지 집게에도 살이 많은 편. 등딱지는 볶음밥으로 주문 가능하고, 홍게라면 시키면 거의 20시간 넘게 끓인 게육수에 각종 야채와 재료 때려부어넣은 비주얼로 내주심. 만오천원 전혀 안 아까움. 가게 자리가 많거나 넓진 않은데 방이동 골목 상권 중심부에서 멀어서 그런지 웨이팅이 심하지는 않다. 주인아주머니도 세심하게 잘 챙겨주시고 친절하심.
게섯거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4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