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적인가 후쿠오카에서 맛있게 모츠나베를 먹고왔었습니다. 그 이후 후쿠오카모츠나베 라는 곳이 생겨 가서 먹어봤는데 흉내만 낸 수준이더군요. 그 뒤로 후쿠오카에 가서는 꼭 모츠나베를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갔던 후쿠오카의 그 가게를 서울 역삼동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런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룰 법도 한데 토요일 저녁에 갔는데도 손님이 딱 저 1테이블 이었습니다 점장님은 후쿠오카의 그 가게(라쿠텐치 하카타점)에서 한국인으로서 근무한 뒤에 이곳으로 오셨습니다. 같이 일하는 일본 직원도 있구요 맛은 일본과 99 프로 같습니다. 다만 일본게 더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데 한국이 조금 덜 짜게 해놔서 막상 현지에서 드신분들이 여기서 드시면 심심하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더군요 그러나 일본인 사장님은 한국의 국물이 훨씬 맛있다고 했다고 합니다(나이가 들어서 더 짜면 못 먹겠다고 얘기했다네요) 저도 오히려 조금 심심해지니 발란스가 맞더군요. 일본 음식이 전체적으로 짠거 생각하면.. 오히려 한국이 발란스가 더 잘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 점장님이 그러시는데 스모츠는 일본의 맛을 100프로 따라갈수가 없답니다(재료가 아예 한국에 없어서..) 그러나 상큼한맛은 그대로이니 분위기는 일본 가게보다 더 고급화 시키려고(일본인 사장님이 노력했으나 제대로 된 관리가 안 되서)걱정이랍니다 주차되고 국산맥주 없습니다
한국 라쿠텐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30길 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