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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4.5
1개월

🐯 부어스트라덴 – 남해에서 만난 겉바속촉 슈바이네 학센 1. 첫인상 가게는 조용하고 아늑했습니다.창가 자리에 앉으니 저 멀리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고, 잔잔한 음악과 함께 분위기가 참 편안했습니다. 뭔가 여유있는 여행의 기분이 더 들었던 거 같아요! 2. 주문 대표 메뉴인 슈바이네 학센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비싼편(36,000원)이지만 여기서 먹는거니까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1.5인분으류 둘이 먹어도 충분해요! 운전 때문에 맥주는 못마셨지만ㅠㅠㅠ (호무룩)대신, 레몬에이드와 유자에이드를 선택했는데 상큼한 음료 향이 고기 냄새와 어우러져 입이 산뜻했어요! 3. 맛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껍질을 베어 물 때마다 ‘바삭’ 소리가 나고, 안쪽 고기는 야들야들했습니다.츄릅 침이 나오네요. 짭조름한 고기 맛 사이로 새콤한 에이드 한 모금— 크으👍 무겁지 않고 깔끔하게 어우러지는 조합이었습니다. 4. 사이드&마무리 함께 나온 감자튀김은 따뜻하고 고소했습니다. 레몬에이드의 산뜻함이 마무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어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5. 총평 남해독일마을에 오신다면 부어스트라덴의 슈바이네 학센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원한 바다뷰와 함께 즐기는 겉바속촉 학센 한 점, 조용한 휴식 속에서 담백하게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어흥🐯

부어스트 퀴세 & 라덴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