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시랑
좋아요
6년

원래 가려던 곳인 날이 휴점인줄 모르고.. 갔다가 근방이 도산공원이라 걸어가다 보이는 이곳으로 바로 들갔습니다. 첨엔 바테이블 주셨다가 예약취소가 나서 금방 옮겼습니다. 저희가 문가까운 자리에 앉았는데 문쪽을 바라보는 자리에 앉은 친구가 어 전지현 닮은 사람이 왔다 해서 그러냐 했습니다. 그러구 곧 전지현씨가...들어 오드라구요. 소감은 인간 전지현이 아니라 천송이를 본 느낌이었구요... 딴소리 그만하고 하루종일 먹을 예정이라 고등어 파스타와 닭요리를 시켰습니다. 근데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아서인가 엄청 맛있다곤 못느꼈습니당. 고등어파스타는 한 5년 전쯤에 한남동 쪽에서 먹은데가 참 맛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긴 걍 평이했습니다. 닭고기 요린..한국식 소스랄까요. 집에서 닭도리탕을 만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맛있다고 들은데라 기대를 많이 했나봐요😂 사실 전지현씨에 놀라서 쳐다보지 않으려 하느라 음식에 집중하지 못한건 아녔을까요. 고개도 돌릴 필요 없이 눈만 굴리면 보여서.. 아휴 촌시러

아우어다이닝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