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제 간식 지분의 9할을 차지했던 메뉴, 떡볶이. (이제는 혈당 이슈 땜에 자제중입니다ㅠㅜ) 그 중에서도 저는 옛 느낌의 쫀득쫀득 매콤달콤st 떡볶이를 좋아해서 그런 집을 일부러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그런 저의 학교 앞 픽은 바로 여기. 초원떡볶이입니다. 클래식한 편의 떡볶이를 만드시는 곳입니다. 매콤보다는 달콤에 더 엑센트가 들어간 느낌? 근데 막 너무 부담스럽게 단 느낌은 아니라서 편안하게 뇌빼고 흡입 가능합니다. 저는 보통 세트메뉴를 주문하는데 같이 나오는 튀김과 순대도 괜찮은 편입니다.
초원떡볶이
서울 동작구 흑석로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