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동 '마켓 더 사오' 여러 나라의 음식을 판다. 각자 먹고 싶은걸 먹을 수 있다는게 큰 강점. 한우물만 파지 않는 식당은 맛이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 이집은 그런 생각을 깨트렸다. 나시고랭은 먹어본 것 중에 넘버원이었다. 이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니. 코로나 끝나면 인도네시아를 가보고 싶을 정도. 시그니처 버거는 수제 소고기패티가 들어간다. 부드럽고 야채도 많이 들어있다. 코울슬로가 느끼함을 아주 잘 잡아준다. 멘보샤와 떡볶이의 만남. 떡볶이 국물은 배신하지 않는다.. 튀김에 찍어 먹는데 역시!! 순대 또한 찰지고 돼지내가 나지 않아서 그릇을 말끔히 비워냈다.
마켓 더 사오
세종시 다정중앙로 45 다정프라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