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다이닝더인드라' 시드니하트 상가에 있어서 금강뷰를 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양고기 플레이트는 냄새 날까봐 걱정했다. 다행히 시킨 메뉴 중 단연 1등. 굽기도 적절해서 부드러운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같이 나온 킹프라운은 껍질 까는게 너무나 힘들었다. 살이 단단한 편이라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탄두리치킨 샐러드는 예상한 맛 그대로였다. 샐러드 없었으면 아마 느끼해서 다 못먹었을텐데 맛의 중심을 잡아줬다. 추천을... 더보기
다이닝 더 인드라
세종시 시청대로 219
다정동 '마켓 더 사오' 여러 나라의 음식을 판다. 각자 먹고 싶은걸 먹을 수 있다는게 큰 강점. 한우물만 파지 않는 식당은 맛이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 이집은 그런 생각을 깨트렸다. 나시고랭은 먹어본 것 중에 넘버원이었다. 이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니. 코로나 끝나면 인도네시아를 가보고 싶을 정도. 시그니처 버거는 수제 소고기패티가 들어간다. 부드럽고 야채도 많이 들어있다. 코울슬로가 느끼함을 아주 잘 잡아준다. ... 더보기
마켓 더 사오
세종시 다정중앙로 45
새롬동에 생긴 '경양카츠' 경양식 돈까스의 경양 + 돈카츠의 카츠 느낌이다. 분명 일본식 카츠인데 한식과 퓨전된 한상차림. 불닭 돈카츠는 불맛이 난다. 맵지는 않다. 그런데 고기질이 워낙 좋아서 다음에는 등심카츠를 도전해보고 싶을 정도. 수육카츠는 토핑이 다양해서, 토핑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개인적으로 소스찍고 와사비 올려 먹는게 좋았다. 단호박 고로케 또한 훌륭하다. 단호박 자체로만 맛을 내서 고소함과 달콤함의 조화... 더보기
경양카츠
세종시 새롬중앙로 62-15
천안 신부동에 위치한 '1990 륭국집' 메뉴 이름이 다 특이하다. 란풍육, 랑수육, 라장, 람뽕, 남조선 랭면, 으르렁 볶음밥. 다들 떠오르는 매뉴가 있으리라. 우선 란풍육. 깐풍기와 같은데 닭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했다. 찹쌀반죽을 했는지 속은 쫄깃 겉은 바삭한 식감. 양념은 기똥차게 맛있다. 이 메뉴만 먹으러 재방문할 의사가 있을 정도. 아래 무심하게 깔려있는 양배추가 셰프의 킥 아닐까 싶다. 다음은 라장. 왜 라장... 더보기
1990 륭국집
충남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10길 5
도담동에 위치한 '작두집' 4명이서 모둠한판(570g)2개, 고추장찌개를 먹었다. 모둠한판은 삼겹살과 목살이 함께 나온다. 10분 정도 초벌해서 나오면 연탄불에 마저 익힌다. 고기를 끝까지 구워주셔서 잘 익은 고기를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고기자체는 부드럽고 육즙도 가득하고 냄새도 안나서 좋았다. 다만 밑간을 약하게 하신점이 아쉬웠다. 소금의 짭짤함이 더해진다면 훨씬 풍미가 가득해질 것 같았다. 고추장찌개는 들어간... 더보기
작두집 연탄구이
세종시 보듬3로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