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큐알 찍어서 주문하는 시스템. 주문하고 20분 정도 기다리니 나옴... 미리 만들어두는 게 딱히 없으신 듯하다. 바 자리 6개가 있고 여럿이 와도 한 줄로 앉아서 먹어야 한다. (두 명이서 방문하는 게 좋은 듯) 자리가 적은 만큼 웨이팅이 은근 있고, 이럴 경우 내부에선 한 시간만 이용 가능하다. 크림브륄레 수플레와 콜드브루 아이스를 시켰는데, 커피는 엄청나게 연하고 밍밍했다. 수플레는 계란맛이 많이 나고 느끼해서 레몬즙을 짜내 찍어먹어야만 했음... 메뉴명이 크림브륄레인데 윗층의 1/3 정도만 설탕 토치질이 돼있는 것도 아쉬웠다. 외딴 곳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힘듦... 전반적으로 따져봤을 때 굳이 갈 만한 곳은 아니다.
내사랑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2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