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다섯 시 반에 방문해도 웨이팅이 여섯 팀 있는 타크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서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피쉬타코, 치킨타코, 콘립 주문했는데 여자 둘이 먹기에 딱 괜찮은 양이었어요 둘이 가서 1타코 1누들 1콘립 하기도 하더군요 가장 기대했던 피쉬타코는 소문대로 생선이 엄청나게 바삭했고 치킨타코도 양념이 적절해서 좋았어요~ 하지만 둘 다 너무너무 더럽게 먹게 돼요 다 부서지고 질질 흐르고... 콘립도 매콤하니 중독적인 맛이었지만 역시나 먹기 참 힘들었습니다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랑 가면 분명 큰일날 것임 재료 간의 조화가 아름다운 타코~ 느낌 보다는 그냥 큼지막한 덩어리들을 또띠아라는 보자기에 싸놓은 느낌이었달까요 저는 타코덕후가 아닌지라 한 번 경험으로 만족합니다
타크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23 3층
우수한 뱁새 @haeunk
아 너무 맛있겠다
heavenly @hvn
@haeunk 휴지를 삼십 장씩 쓰게 된다는 것만 빼면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