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접객이 참 좋다... 따듯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이자카야 이름과 업장 소개가 공간에 그대로 녹아있어 매력적이었다 일식집이 아니라 카페라 해도 믿을 만큼 따듯한 톤으로 인테리어가 돼있고 곳곳에 시집이 잔뜩 놓여있다 사장님의 말투와 친절함도 인테리어만큼이나 따스한 곳! 덕분에 편하게 식사했다 사시미 2인 (3.8) / 초당옥수수 튀김 (0.99) / 나폴리탄 (0.99) 를 먹었다 원래 금태초밥이나 도미머리구이를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둘 다 재료 소진 ㅜㅜ... 하지만 재방문 의사 있음~ (사진은 못 찍었지만) 식전음식으로 내어주시는 따듯한 차완무시, 서비스로 주신 참다랑어 스시 한 점도 맛있었다 2인1바틀 주문이 필수, 콜키지는 3만원에 가능하다
여래여거
서울 종로구 옥인길 23-6 누상빌라 1층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