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여거는 테이블당 술 주문은 필수입니다. 저와 일행은 헝가리 화이트 와인을 주문~ 사시미 2인과 금태스시를 먹었어요. 숙성회도 맛나고 후토마끼의 밥 양념이 제 입맛에 딱 좋았습니다. 밥에서 산미가 강하게 느껴졌는데 이것도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금태스시는 나오자마자 먹어야 한다고해서 사진 찍는걸 깜빡! ㅠㅠ 몇몇 사시미는 강한 불에 살짝 구워서 주셨는데 불향이 확~ 나는게 넘 맛있었습니다! ^^ 단새우가 넘 맛나다고 하니... 더보기
서울 가성비 최고의 혼술잡. 이 집의 음식맛도 음식 맛이지만 가격도 너무 좋습니다. 혼술로 가서 사시미 1인분에 닭가라아게를 일단 시켰습니다. 술은 하이볼과 생맥 한잔. 어우 가라아게 양이 어마어마 하이볼도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잘 말아 주심. 다만 이때 방문이 사장님 손 다치시고 막 복귀하신날. 그래서 인지 살짝 회 퀄리티가 이전 같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워낙 원물이 좋으니 맛있었지만요. 이날 예약 걸... 더보기
공간과 접객이 참 좋다... 따듯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이자카야 이름과 업장 소개가 공간에 그대로 녹아있어 매력적이었다 일식집이 아니라 카페라 해도 믿을 만큼 따듯한 톤으로 인테리어가 돼있고 곳곳에 시집이 잔뜩 놓여있다 사장님의 말투와 친절함도 인테리어만큼이나 따스한 곳! 덕분에 편하게 식사했다 사시미 2인 (3.8) / 초당옥수수 튀김 (0.99) / 나폴리탄 (0.99) 를 먹었다 원래 금태초밥이나 도미머리구이를 먹고 싶었... 더보기
친절한 사장님의 맛있는 가게. 사시미와 스시도 좋고, 튀김(초당옥수수) 조합도 좋았다. 무엇보다 진솔한 접객에 공간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던 곳. 1인 예약도 되고, 예약 기준도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안내여서 좋았는데 조용히 생각정리하며 간단히 요리를 먹기도 참 좋았다. 새로운 장소에서 잘 자리 잡으셔서 오래오래 영업하시면 좋겠다. (이자카야로 주류 필수인데 1인은 작은 병/잔도 가능하다. 주요 시간은 캐치테이블 예약필... 더보기
[서촌 / 여래여거] 안그래도 여기 새로운 업장이 생겨 궁금했는데, 뽈레 리뷰도 좋아 예약 후 방문해보았고 리뷰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가족들이랑 꼭 다시 가려규요🧑🧑🧒🧒 꽃게바지락술찜(24,000원): 아니 가격대비 내용물 양이 미쳤어요...먹어도먹어도 계속 나오는 바지락과 게 덕분에 달큰한 된장 국물...식었으니 다시 데워주시겠다는 센스까지🦀 사시미 2인(38,000원): 제 칭구가 날것을 안좋아하거든요? 근데... 더보기
요즘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들리는 서촌 최애 식당. 1. 일반 테이블보다 바 구조를 좋아하는데 밖에서봐도 안에서도 아늑함이 느껴진다 2. 가격대비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사시미와 초밥.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퀄리티가 그만큼 높음 3. 너무 친절한 사장님. 바 구조의 핵심은 바 안에 있는 사람인데, 사장님이 분위기와 맛 모두 어우러지게 해주신다. 4. 다양한 구성. 부담스럽게 사케와 사시미만 있는게 아니라 혼자가도 간단하게 맥주... 더보기
일찍이 스강신청의 양대산맥이 있었죠. 강남의 아루히(여의도가 강남일려나요.) 강북에 여래여거. 아루히는 두어차례 가봤지만 여래여거는 못가봤습니다. 그러다 북촌으로 이전하시고 이자카야를 하신다고 하네요. 아직까진 평일엔 2~3일 전에 예약 걸면 큰 무리 없이 예약이 가능한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도 저렴하고 저렴한거 치고 양도 꽤 많은 편입니다. 대신 두명이상이면 보틀 하나를 시켜야 하고, 혼술인 경우는 하... 더보기
#서촌 #누상동 #여래여거 "실력있는 분은 어디서 무얼 해도 최고" 이대앞에 예약 난이도 극상의 스시집이 있었다. 본인도 3-4회 정도 시도했던 것 같은데 성공한 적은 없다. 살다보면 언젠가 성공할 날이 있겠지 싶었는데 폐점을했다. 꼭 가보고 싶던 곳이 허무하게 사라졌다. 어느날 갑자기 여래여거의 리뷰가 보인다. 새로 가게를 여셨나보다 했더니 업종을 오마카세 스시에서 이자카야로 바꾸셨다. 메뉴는 심플하게 줄이면서 맛에 집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