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나왔다가 뽈레 리뷰들 보고 점심으로 채택 본의아니게 오픈런을 했는데 음식 시키고 애인이랑 이야기 하는 새 가게 가득차고 밖에 대기열이 생기더라구요 나올때는 웨이팅 앱에 6팀이 찍혀있더란… 하프앤하프 라구&치즈 치킨 드럼스틱 트러플 프라이즈 트러플 프라이즈는 트러플 맛이 안 느껴져서 어라 싶긴 했어요 치킨 드럼스틱… 소스에 카레를 사용해서 굉장히 특색있고 맛깔납니다 느끼함도 잡고 입맛도 돋우는데 튀김자체도 잘 튀겨졌어요 대망의 피자… 맛있습니다. 일단 치즈류에 장난을 안 쳤다는 점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라구소스도 가끔 잘못걸리면 산미가 센데 그렇지 않고, 치즈쪽도 소스와 치즈 밸런스를 잘 잡아 치즈가 안 묻히게끔 한 데서 이게 예사 맛집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화장실은 지하에, 세면대는 화장실 문 옆에 붙어있어서 당황하면 찾기 어렵습니다 계단도 좀 많이 가파르고요 지하에 매장이 있었다가 올라온건가 싶기도?

도우개러지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