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후쿠스시 #휘슐랭 4.3 가격대: 11000~ 이대 뿐 아니라 신촌에서도 유명한 초밥 맛집. 휘슐랭 주관으로는 신촌에서 넘버원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 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다. 실내도 좁고 스시도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회전율이 높지는 않다. ✔️맛: 모든 스시가 맛있다. 하다못해 아보카도 군함말이도 정말 맛있다. 일식답게 모든 디테일에 신경을 쓴 듯. 샤리(밥)가 조금 특이하다. 신촌쪽 여우골의 경우도 뭉친 밥이 잘 흐트러지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곳의 밥은 그 정반대로, 밥알끼리 똘똘 뭉친 느낌이다. 그런데 그 밥이 간이 정말 절묘하게 돼있고 두꺼운 네타(스시에 얹는 것)와 잘 어울려 입안이 즐거워진다! 연어초밥 8피스가 11000원으로, 꽤 저렴한 편이기도 하며 그래서인지 이대생들의 혼밥장소로도 유명하다. 연어초밥은 생연어도 맛있지만, 구운연어가 특히나 맛있다. 절묘한 익힘의 정도를 보아 토치를 다루는 솜씨가 수준급인듯. 교쿠(계란말이)도 정말 맛있는데, 입에 넣자마자 녹으며 상대적으로 쫄깃한 선어초밥들을 먹고 난 후에 먹으면 입이 편해진다. 사실 스시를 먹는 순서는 <담백-진한-깔끔>이 정석이라 <흰살-즈케/뱃살 등-군함>의 순서로 먹는게 가장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후쿠스시의 모듬초밥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딱 흰살부터 시작해서 반시계방향으로 먹을 수 있게 서빙된다. 다음에 스시를 먹을 땐 정석의 방법대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바로 그 방법이 당신에게는 정석일 것이다! 자신만의 스시 먹는 법이 있다면 댓글에 소개부탁드린다! <맛 평점: 3.6/4.0> ‼️휘슐랭 팁: 원래 초밥은 손으로 먹는 음식으로, 젓가락보다 훨씬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한번쯤은 초밥을 손으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격: 1만원 대에 양도 괜찮다. 그리고 무엇보다 퀄리티가 정말 높아 낮은 점수는 주지 않았다. <가격 평점: 0.7/1.0> ✔️분위기: 매장 내부가 엄청나게 좁다. 총 8석이 전부인데, 웨이팅이 많고 그러면 너무 복잡해진다(...) 그래서 소개팅 장소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두명이서 가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웨이팅: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1시간은 기본인데, 요즘은 날이 추워져서인지 저녁시간임에도 웨이팅이 없을 때도 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무조건 있는 집이니 예약은 필수이며 카카오톡 아이디 huku로 하면 된다. 🚫아쉬운 점: 장국이 스시의 퀄리티에 따라가지 못한다. 그냥 보통의 유부쪼가리가 들어간 장국. 신촌의 기꾸스시 같은 경우는 조개로 시원한 맛을 내는 등 장국에 정말 많은 신경을 쓰는데, 그것과 대비돼 조금 아쉬웠다. ⭕️휘슐랭 한마디: 스시가 언뜻 보면 정말 작아보이지만, 입에 넣는 순간 두꺼운 회의 두께를 느낄 수 있다. 이 곳의 두꺼운 초밥을 먹고나면 다른 스시집의 얇고 긴 회 스타일은 겉만 잘 보이려는 허세로만 보인다! 한번쯤은 무조건 가보시는걸 추천. 꼭 가보시길! #일식 #초밥 #이화여대 #휘슐랭_후쿠스시
후쿠스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3길 10
Joy @myo_joy
대박이네여... 믿고가는 휘슐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