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뷔페랑 홀릭파티, 두가지 다 가고싶었었는데 운좋게 한꺼번에 해결한 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딸기뷔페는 기대만큼 좋진 않았어요. ㅠㅠ (홀릭파티는 좋았어요>_<) 차가운 쪽부터 먼저 먹으라고 하셔서 거기부터 담았는데, 차가운 메뉴가 다 디저트였어서.. 먹으니 달고달고달아서 쉽게 질려버려요ㅠㅠ 그래도 롤케익종류나 치즈케익, 스콘같은 건 괜찮았어요. 밀푀유는 쪼꼬매서 귀여웠어요! 더 별로였던건 따뜻한 요리 쪽이었어요. 파스타가 있는데 참...오일 크림 다... 아무 맛이 안났어요 허허 (나중에 들은 얘긴데 파스타 코너 셰프님도 별로니까 먹지말라고 하셨다고 ㅋㅋ) 윙이 그나마 먹을만 했고 닭꼬치는 식으니까 닭냄새가.. 새우감자말이는 내가 아는 그 맛 ㅠ 크레페가 그나마 맛있었어요 바로 구워서 만들어주세요. 아 그리고 이번 딸기뷔페 시그니처 디저트인 핑크돔은 비주얼도 맛도 괜찮았어요! 달긴 했지만 ㅋㅋ 생딸기를 젤 맛있게 먹고온 것 같은 메리어트서울 딸기뷔페였습니다. 주말은 다른 메뉴가 있다고 하니 또 기대를 해봐야겠어요 ㅎㅎ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해요 망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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