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부근 골목의 작고 재미있는 철판 볶음밥 집! 식당을 100군데 간다 하면 98%의 확률로 망플을 참고하는데, 그 2% 안에 든 곳입니다. 길 가다가 갑자기 방문! 1993년부터 영업하셨다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 매니아층이 있는 식당 같았어요. 볶음밥 단일 메뉴로,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베이컨, 햄, 참치, 해물 등으로 나뉘더라고요. 모든 메뉴에 김치가 들어가는데, 맛이 강하지는 않아요. 후끈한 철판에 빠르게 볶아내는 볶음밥은 묽은 데미그라스 소스와 나오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철판에서 볶아내어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았어요. 2000년대 초반 감성이랄까..

웨스턴 프라이드 라이스 철판볶음밥전문점

서울 마포구 홍익로6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