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감성이 넘치는 버터북! 해방촌을 거닐다보면 나오는 깜찍한 곳! 레몬색 페인트가 칠해져 눈에 띄어요. 내부, 테라스와 소품 하나하나까지 귀여워서 카메라를 절로 들게 하네요. 수원 행궁동에도 지점이 있고요. 도넛과 스콘, 음료 시켜 햇빛 좋은 날 테라스에! 도넛은 기름 맛이 적어 맛있고, 작은 병에 담겨 나오는 쑥과 딸기우유는 진하고 달아요. 스콘은 단단하고 텁텁한 식감에 샌드된 앙버터마저 쏘쏘라 많이 아숩 ㅠㅠ 이런 감성과 디저트 즐기시는 분들은 분명 만족할 공간입니다.
버터 북
서울 용산구 신흥로15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