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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빠라방

별로에요

6년

가게 외관은 일본 어느 마을 어귀에 있는 조그마한 수제과자점처럼 보여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유명하다는 까눌레와 크로아상은 너무 기대 이하였습니다. 까눌레는 제 기준 심하게 달고 속이 너무 찐득했네요. 표면이 바삭하긴 했는데 이상하게 눅눅하면서 바삭하다고 해야하나 알쏭달쏭한 바삭함이였어요. 또 유명하다는 아몬드 크로아상도 먹어봤는데 속의 필링이 상당히 달고 빵결이 살아 있지 않았어요. 서울에 유명한 제과점이나 빵집들 덕분에 제 기준이 높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까눌레나 크로아상때문에 찾아올 집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근처에 살아서 망정이지 멀리서 왔다면 더 실망했을것 같아요. 그냥 집근처 커피 마시러 마실 나가서 디저트로 간단하게 먹는 정도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키오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30번길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