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리단길 빵집 키오쿠! 페이스트리, 식빵, 프레첼, 구움과자가 주 메뉴. 늦은 시간에 가서 품절 안 된 메뉴 중 가족식빵, 아몬드 크로와상, 오랑쥬 까눌레 구매했어요. 아몬드 크로와상은 페이스트리 치곤 촉촉한 타입! 넓은 크로와상 반 갈라서 듬뿍 샌드한 아몬드 크림이 꼬소하고 달달해요. 빵 위엔 바삭한 소보로가 가득! 맛있게 먹었어요. 까눌레. 갈색으로 그을린 겉부분이 얇고 파삭하고, 안쪽은 촉촉했어요. 까눌레를 너무 오랜만에 ... 더보기
가게 외관은 일본 어느 마을 어귀에 있는 조그마한 수제과자점처럼 보여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유명하다는 까눌레와 크로아상은 너무 기대 이하였습니다. 까눌레는 제 기준 심하게 달고 속이 너무 찐득했네요. 표면이 바삭하긴 했는데 이상하게 눅눅하면서 바삭하다고 해야하나 알쏭달쏭한 바삭함이였어요. 또 유명하다는 아몬드 크로아상도 먹어봤는데 속의 필링이 상당히 달고 빵결이 살아 있지 않았어요. 서울에 유명한 제과점이나 빵집들 덕분에 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