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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아라동에 자리한 매우 유명한 피자브랜드. 부산을 맛과 가심비로 휩쓴 브랜드인 이재모피자가 제주에도 내려왔다. 원래 분점을 내지않는 정책으로 유명하던 곳이 부산 곳곳에 지점을 내더니 타지역으로는 제주가 첫번째로 선정된듯!! 본점에서는 줄이 너무 길어 먹기 애매하다 생각되어 안 먹어왔는데 제주에서 오픈한지 몇 달되어 인기가 식었을 이때 먹어보려고 방문했다. 평일 1시반이후 방문하니 웨이팅없이 널럴한 것이 딱히 포장,픽업을 안하고 매장식사를 하기에 좋아보였다. 제주여중,고 사거리 큰 길에 붙어있으며 예전에 백종원의 '본가'가 있던 부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듯 보였다. 그래서 매장이 매우 크고 넓으며 내부에 테이블이 미친듯이 많다. 깔끔하고 넓은 좌석간 거리도 맘에 쏙 들었음. 상당히 큰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차자리 아주 많았고 평일 점심때 이후라 그런지 손쉽게 주차를 했다. 그러나 붐빌때는 입구 인근의 골목에 주차하면 과태료 물수있으니 조심하라고 안내가 되어있으니 괜히 맛있게 피자먹으러와서 딱지 떼지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내가 먹은 메뉴는 #이재모크러스트 26,000원 #오븐치즈 스파게티 10,000원 #탄산음료 라지 2,000원 아주 간단한 매장의 이용법. 매장의 한 켠에는 먹다 남은 피자를 포장할 수 있는 셀프 포장대가 있고 피클과 음료디스펜서가 있다. 그 외의 잡다한 것은 단 하나도 없음. 다른 피자매장들과는 달리 음료를 리필할 수 없다해서 처음 주문할때부터 탄산음료 L사이즈를 신청했는데 정말정말 커다랗고 듬직한 컵이 나왔다. 얼음을 가득 채우고 콜라를 담았는데 결국 집에 갈 때까지 다 마실 수 없었음ㅠㅠ 피자는 이재모피자의 메인인 이재모크러스트, 그 중에도 치즈크러스트로 주문을 했다. 오늘은 사이드도 먹어볼 예정이기에 피자의 사이즈는 S사이즈로 주문했음. 그 많은 손님의 수에도 불구하고 잠시 기다리니 나름 빠르게 나온 핏자. 배달로보트가 이리저리 사람들과 테이블을 피해다니며 요리를 가져다준다. 기본에 매우 충실하고 담백한 맛의 피자. 도우가 상당히 쫀쫀해 씹는 식감이 좋았고 끄트머리의 크러스트에 치즈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차서 고소함과 나름의 풍미를 준다. 크러스트를 디핑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있음. 피자를 먹으며 이리저리 둘러보니 임실치즈를 사용해 만든다는 인증서?같은 것도 보이고 치즈에 꽤나 신경을 쓰는것이 느껴졌다. 다만 처음 주문시 토핑을 고르는 칸이 너무나 많아서 의아했었는데 그 이유를 먹으면서 알게되었음. 기본적으로 올려지는 토핑이 뭐랄까....많이 아쉬웠다. 너무나 적고 부실한 토핑의 양에 다음에 혹시나 방문하게 되거나 주변에 추천을 하려면 꼭 토핑을 추가하라고 알려줘야겠다. 피자를 먹는 사이에 연이어 나온 오븐치즈스파게티. 가격대비 큰 철판에 양이 많이 나왔다. 특히 이름에서 보여지든시 치즈가 어마어마하거 많이 덮여나왔는데 대만족했음. 면의 삶기나 맛자체는 무난히 괜찮은 편이고 식기전에 먹어야 됨. 식으니 많은 양의 치즈가 조금 부담된다. 결국 다 못 먹고 남겼음. 전반적으로 담백한 맛이라 과한 토핑을 불편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이 될 것 같고 특별히 어른들이나 아이들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좋아할 것 같다. 일부러 찾아와 다시 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지나가다 줄이 없거나 밥대용 피자가 먹고싶을때는 생각날 것 같음.

이재모 피자

제주 제주시 간월동로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