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야미슐랭
추천해요
3년

2021.9.22 아름다운 가을날씨를 만끽하고자 찾은 우도. 미친듯한 더위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그래서 열이 지글지글 끓거나 탕,국같은 요리를 먹을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몇 개의 선택지 중 가장 깔끔하고 덜 헤비한 음식을 골랐다. 섬속의 섬에서 멕시코 요리를 맛보다! 아주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운데의 볶음밥은 한라산을 상징하고 주변에 둘러진 재료와 소스는 우도 주변 바다를 상징한다고 한다. 아이디어에 걸맞는 걸출한 데코가 아주 마음에 든다. 화룡점정으로 딱새우와 쭈꾸미 귀욤. 딱새우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손질하기 어려워하니 사진을 찍고나면 가져가서 잘라주신다. 그 후 원하는재료를 또띠아에 올려서 싸먹으면 된다. 아주 건강한 식재료들을 싸먹으니 좀 양심적인 돼지가 된듯한 느낌. 사장님 부부가 굉장히 친절하셔서 아주 좋았다. 재방문의사 200%

타코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