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16 구제주 옛 제주성터 인근에 있는 카페. 일견 사무실용도의 건물처럼 보이기에 처음 찾는 분들은 그냥 지나쳐버릴수도 있겠다 싶다. 실내는 긴 바 테이블이 하나 있고 뒷편으로 좁게 두 좌석이 있다. 친절한 서비스와 차분한 분위기, 음악선곡이 아주 좋다. 주차는 근처 골목에 편히 할 수 있음 내가 마신 메뉴는 -콜롬비아 알토 씨엘로 게이샤 8,000원 주문 후 웰컴드링크로 국화차를 내어주시는데 따듯한 차 한 모금에 몸이 사악 풀어지며 나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Washed방식으로 가공해서 깔끔하고 정돈된 맛. 조금의 신 맛과 앵두나 체리의 도톰한 과육의 질감. 꽤 시원한 느낌을 받았고 가볍다. 마시기 편안한 타입.
카페 성지
제주 제주시 성지로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