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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슐랭
추천해요
2년

2023.1.9 신제주 노형에 위치한 예쁜 브런치카페. 빨간 벽돌로 지어진 외관이 옛스럽고 멋지다. 왠지 안에서 장작불을 때우고 있을것같은 그런 따스한 느낌. 내부 공간도 꽤 넓고 테이블이 많이 있으며 소품 하나하나가 앤틱하여 멋드러지다. 나중에 집을 이런 느낌으로 꾸미고싶을정도. 주택가 사이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주차가 쉽지는 않고 인근 골목을 빙빙 돌아야 가능하다. 내가 먹은 메뉴는 #아메리카노 4,000원 #클럽샌드위치 9,000원 아메리카노는 바디가 가볍고 부드러운 산미가 느껴지고 목넘김이 좋았다. 특색이 있다기보단 무난한 맛의 커피.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의 가게 인테리어처럼 편안한 커피. 클럽샌드위치는 총 4개의 피스로 나뉘어 나왔다. 크게 만들어낸 것을 4등분한 느낌. 아낌없이 풍성히 재료들이 들어있는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토마토와 사과슬라이스가 적절한 단 맛과 신선함을 더해주고 두터운 양상추를 씹는 식감이 좋다. 아사삭아사삭한 그 느낌이 굿. 다른 곳의 추욱 늘어진 양상추들과 아주 비교된다. 너무 건강하기만 할뻔했던 샌드위치를 살려주는 것은 슬라이스 햄과 계란. 뭐라도 풀이 아닌게 들어있어줘서 고마워🤣 방문할 때마다 만족도가 높은 아주 멋진 브런치카페. 강력추천한다!!

소이재

제주 제주시 다랑곶3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