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4 구제주 제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카페. 겉으로 보기보다 내부는 꽤 크고 독특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첨에 입장하기전에는 인도음식점인줄 알았음💦 테이블간에 떨어져있는 거리가 멀고 테이블이 큰 것이 마음에 든다. 어떤 카페는 넘 작고 좁아서 뭘 올려놓기도 민망하고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나는 큼직한것을 선호하나보다.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있어서 가게 앞 주차는 쉽지 않고 지근거리에 있는 시청주차장을 활용하거나 노상주차장들을 이용해야한다. 내가 먹은 메뉴는 #말차라떼 5,500원 #아메리카노 Iced B타입 4,000원 #휘낭시에 플레인 2,300원 #휘낭시에 시나몬 2,500원 오전 08:00-11:00 사이에는 아메리카노를 단돈 2,900원에 제공한다. 출근을 해야하거나 일찍 움직여야하는 사람들에겐 가성비 좋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좋은 기회. 시내에 위치한 여타 카페들에 비해 음료의 가격이 싼듯하다. 말차라떼는 양이 조금 적긴했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쌉싸름함이 느껴졌고 우유를 좋은것을 사용했는지 맛이 상당히 좋았음. 아메리카노 B타입은 산미가 있는 가벼운 바디감의 커피라고해서 시켜봤다. 설명대로 산미가 꽤 느껴지는 커피. 맛이 나쁘지 않았고 무난무난. 휘낭시에는 기대이상의 맛을 보여줬다. 치아에 걸리는 질감이 단단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보여줘서 재밌음.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좋았고 시나몬이 묻은 것은 독특한 동양적 풍미가 나서 재밌었다. 원픽은 플레인. 큼직하고 음료싸고 디저트맛있는 좋았던 카페. 재방문의사 있음.
그리그리카페
제주 제주시 광양9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