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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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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023.4.16 제주의 동쪽 조천읍의 중산간인 와흘에 자리한 카페. 전통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동네어귀를 지나 4월중순 현재 겹벚꽃이 만개해있는 장소를 찾으면 보이는 카페이다. 감히 제주에서 겹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카페라고 자신할 수 있을정도로 풍경이 좋고 그 외에도 앞이 정원과 뒷뜰에 푸릇한 잔디가 깔려있고 계절별로 여러 꽃들이 피어있는 멋진 장소. 날이 좋을때는 뒷뜰에 있는 나무 그늘이 있는 잔디밭의 벤치에서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며 망중지한을 즐기면 최고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또 특색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아로마를 다룬다는 것! 아로마클래스를 열기도 하고 가볍게 제품을 만들거나 오일들을 살수도 있음. 카페 전반에 흐르는 냄새도 향긋하니 아주 좋다!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두 자리 정도 세울 공간이 있으며 가게에서 1분정도 떨어져있는 공터에 4,5대 정도 세울 수 있다. 내가 마신 메뉴는 #레몬생강차 6,500원 #바닐라라떼 Iced 5,500원 레몬생강차는 수제로 직접 청을 담궈서 만들었다고 하며 설탕을 넣는 대신 꿀을 사용해서 수고로움이 더해진 귀한 차. 생강과 레몬의 맛이 좋고 당도가 과하지 않아서 세가지가 다 조화롭다. 미세먼지로 목이 칼칼한 요즘 마시기 딱 좋은 차🍵 바닐라라떼는 상당히 부드럽고 정제된 단 맛이 눈에 띄었다. 꽤나 진하고 묵직한 바디감과 향이 시원한 얼음을 만나서 중화되어 좋았다. 얼음이 녹기전에 빠르게 먹는것이 좋을듯. 봄에 방문하면 정말 멋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카페. 이 시기에 강력하게 추천한다!!!

돌트멍으로 드는 보름

제주 제주시 조천읍 와흘4길 59-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