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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슐랭
추천해요
1년

2023.4.21 서귀포의 랜드마크 KAL호텔 옆에 있는 카페.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갖고있는 곳으로 섶섬을 앞에 둔 뷰가 굉장히 멋지다. 예전에 파라다이스호텔이었던 부지에 자리하고있어서 주차장부터 카페로 가는 사이에 건물들이 고급스럽고 고풍스럽다. 아주 멋진 정원과 회랑을 지나고나면 카페가 나옴. 소나무와 바다가 어우러진 야외테라스에서 자리를 잡고 쉬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최근에 넷플릭에서 대박이 난 '수리남'의 촬영지로도 유명해졌고 이국적인 풍경으로 동남아의 휴양지 느낌도 난다. 서귀포 최고의 숙소로 신혼여행을 오면 늘 이곳으로 왔기에 카페의 이름도 'honeymoon house' 인가보다. 전용 주차장이 두군데 있고 넓으니 차를 대동해 방문하기 편리하다. 내가 마신 메뉴는 #아메리카노 Iced 7,500원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도록 되어있고 실내가 아주 넓고 테이블이 많으면 야외의 테이블도 엄청나게 많다. 커피는 굉장히 무난하고 산미가 없고 고소함과 탄맛이 난다. 좋아하는 타입의 커피가 아님. 뷰값을 제대로 함. 굳이 아메리카노를 찾아 마시러 올 곳은 아님. 여름에 와서 바다를 보며 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여름에 다른 메뉴를 먹으러 와보고싶은 곳.

허니문 하우스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