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3 제주 시청 인근에 자리한 피자전문점. 먹거리가 넘쳐나고 배달,매장 등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식당들도 아주 많은 시청에서 독보적인 포지션을 잡고있는 곳이다. 평이 아주 좋아서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다들 좋아하는 곳이고 데이트코스로도 인기만점! 비도 오고 그래서 오랜만에 전이 땡기기에 서양전에 맥주를 마셔보려 방문했다. 내부는 그리 크지않고 창가를 따라 몇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꽤 멋스러움. 대로변 2층에 위치해있어서 주차장은 따로 없어보이고 인근의 제주시청 노상주차장이나 7~8분 거리의 제광교회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를 해야할듯. 내가 먹은 메뉴는 #레드락 생 480ml 5,500원 #반반피자 27,000원 하나만 먹기엔 맛있는 피자가 많아서 아쉬움에 반반피자를 주문해보았다. 메뉴는 가장 기본인 페퍼로니와 바질토마토. 생맥주를 시켰더니 기본 안주로 나초와 디핑소스로 멜팅치즈를 줌. 바삭한 식감의 나초가 피자가 나오기 전 헛헛한 배를 채우기 좋음. 리필도 가능하니 추가해서 먹어보기. 메인 메뉴인 핏자는 6조각으로 잘려 나왔다. 크기는 꽤 작은 편. 요즘 소식을 하는 내게도 순식간에 먹어없앨 수 있을것같은 느낌이다. 페퍼로니가 핏자위에 가득 올려져 눈으로 보기에도 만족스러움. 갓 만들어져 나와서 말랑한 치즈가 주우욱 늘어나는 것이 시각적인 효과가 대단하다. 쫄깃한 피자도우에 단순한 페퍼로니핏자. 뭔가 다른 기교를 부리지않은 그저 짭조름함이 좋다. 바질토마토 핏자는 진한 바질페스토의 맛이 일품이었으며 치즈와 잘 어우러져 조화롭고 푸릇한 맛이 좋았다. 다만 치즈가 잘리지않아서 내용물을 한 입에 쏟아넣어야했다는💦 오히려 좋아. 가게를 방문해서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고 역시 생맥주를 함께 먹는것은 완벽했다. 재방문의사있음.
잇 마이 피자
제주 제주시 중앙로 25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