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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슐랭
추천해요
1년

2023.12.11 오사카의 에비스바시 인근의 카페. 매우 맛있는 우동을 먹고 가게를 나서자마자 눈앞에 들어온 가게로 외관이 멋스럽고 좋아보여서 바로 들어와보았음. 테이블은 4개에 좁고 긴복도를 중심으로 반대편에 닷지좌석이 있다. 나무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통일이 되어있어 색감이 따듯해서 좋고 이름에서 알아볼 수 있듯이 아라비아반도를 연상시키는 여러 예쁜 소품들이 눈에 띈다. 가게 곳곳에 일본의 야구선수인 이치로의 사진과 여러 물품들이 전시되어있어 주인이 이치로의 빅팬인듯. 내가 먹은 메뉴는 #Colombia iced 800円 #Homemade pudding 800円 #French toast with maple syrup 830円 홈메이드 푸딩은 탱글탱글한 겉면의 식감에 부드러운 내부, 달콤한 카라멜맛이 인상적이고 맛나다. 겉보기보다 꽤 크기가 커서 여러명이 나누어먹기에도 좋다. 엄청 부들부들한 프렌치토스트. 계란물을 입혀 구운것같고 마치 폭신한 구름같은 계란빵을 먹는 듯 식감이 참 좋다. 메이플시럽을 올려서 먹으면 단맛이 엄청나게 강해지는데 그 찌를듯한 단맛이 매력적이다. 커피는 콜롬비아원두로 로스팅한 것. 산미가 대단히 높아 마시면서도 침이 줄줄 나온다. 정제되지않고 거친모양의 얼음이 빠르게 녹지않고 계속 냉기를 유지해주어 걷다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준다. 전반적으로 아늑하고 맛있는 커피에 맛난 디저트들이 아주 좋았었다. 재방문의사 강력히 있음.

아라비야 커피

日本、〒542-0076 大阪府大阪市中央区難波1丁目6−7 カウンターバー238 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