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2 테르미니 역 인근 호텔에서 걸어서 2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라이브 펍. 며칠째 근처를 지나다니는데 계속 라이브연주를 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매우 궁금증을 자아냈던 곳이다. 너무 늦지않은 시간인 9시쯤 방문을 해보았음. 이미 기타와 타악기를 치며 공연을 하고있기에 소리에 이끌려 바에 착석했음. 꽤 오래되고 유명한 영화음악위주로 리스트를 꾸려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과 호응을 하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들이 멋있었다. 꽤 친절한 남자 웨이터들이 주문과 서비스를 잘해주어 즐길 수 있었음. 내가 먹은 메뉴는 #코로나6€ #Fish&Chips 16€ 예상보다 꽤 맛있는 피시앤칩스. 넓적하고 길쭉하게 잘려 튀겨진 감자. 기름을 상당히 많이 먹어서 식으니 좀 느끼해진다. 따듯할때 얼른 먹어야 함. 생선튀김도 꽤나 괜찮았다. 우선 생선의 살이 포슬포슬하니 퀄리티가 좋았으며 아주 적당히 잘 튀겨져 만족스러웠다. 코로나는 라임을 추가해서 마시니 더 풍미가 살아나 마시기에 좋았음. 라임 조각을 쥐어짠 후 풍덩 빠뜨려 먹으면 분위기와 맛이 둘 다 업그레이드.
Miami Pub
Via Nazionale, 250, 00184 Roma 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