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별러서 다녀왔어요. 삼요소 서점 근처에 위치해있고, 저는 평일 낮에 다녀와서 웨이팅 없었습니다. 한동안 인스타에서 흥해서 웨이팅이 많던데, 다 먹고난 생각은 기다리면서까지 꼭 먹어야 하는 메뉴는 아닌 것으로. 저는 목살챠슈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음 그냥 반숙달걀 추가할걸 그랬어요. 소스가 꼭 고기가 필요하진 않더라고요. 사실 마제소바는 처음이었는데 처음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 놀랍고, 먹다가 좀 지루해지면 다시마식초 넣으니 확실히 좋더라고요. 다만 입이 좀 텁텁해져서 맥주가 땡깁니다 땡겨요. 좀 피곤할 때 다녀와서 그런지 면이 칼국수면 정도의 두께라서 전 소화시키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밥까지 먹고 싶었는데 겨우 면만 다 먹고 왔어요.
킨토토 소바
대전 서구 계룡로 40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