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분위기의 와인바. 두 개의 루이스폴센 조명이 뽀인트로 친구들 덕택에 다녀와본 곳이다. 부라타 치즈, 고사리 파스타, 레몬 새우 리조또, 매콤 크림 파스타 주문. 가장 괜찮았던 메뉴는 고사리 파스타로 간은 꽤 있는 편이지만 고사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고사리 향이 파스타랑도 잘 어우러지고 감칠맛이 좋았다. 레몬 새우 리조또는 리조또치고 조금 질척이는 느낌이었지만 레몬즙이 싱그러워 여름 맛. 부라타 치즈는 평범했고, 매콤 크림 파스타는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음. 와인 리스트 업이 전반적으로 단 쪽으로 치중되어있고 편하게 마시기에 개인적으로 가격대도 꽤 있다고 느껴짐. 해골그림 그려진 anarchy가 여름에 싱그럽게 먹기 그나마 괜찮았음.
볼우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6-5 연빌딩 3층 3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