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째 영업하는 가성비도 넘치고 맛도 좋은 빵집. 원체 빵집은 수원의 아침을 원픽으로 해놓아 다른 곳을 가볼 생각을 안했는데, 결론적으로 안와봤으면 후회했을듯. 소금빵 세개(하나는 먹고 찍음) 3500원, 버터 프레첼 3500원, 쿠키 1500원이라니. 소금빵은 겉이 꽤 폭신하고 프레첼은 특유의 단맛이 은은한 편이지만 다 맛이 꽤 좋다. 무엇보다 물가 높은 요즘 빵덕후들은 가격 부담 덜하게 사먹을 수 있는 곳. 동네 빵집답게 정립 서비스도 있음.
밀크로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