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제가 안알리고 싶어서 참고 또 참았는데요.. 동네먹짱도 했는데 이런 숨겨둔 식당정돈 오픈해야 도리라고 생각하여 오픈해봅니다. 이 동네 회사 생활중 가장 만족스럽게 먹은 식당, 바로 연화입니다. 점심메뉴 제육쌈밥(인당 만원) 주문하면 다양한 찬들과 제육, 된장찌개까지 완벽하게 준비됩니다. 여기 자신있게 누구 데려오면 다들 따봉을 외칩니다. 이 동네에 이 가격에 이 맛, 게다가 친절함까지 이런 집은 없거든요. 돌비(돌솥비빔밥을 동네 단골분들이 줄여서 부르길래🤣), 뚝불 모두 8천원대에 반찬까지 싹 준비되고 양도 푸짐해서 이 집은 한번만 간 사람은 없을 듯해요. 저번에 고기도 맛있지 않을까 싶어 가봤는데, 고기 때깔도 좋고 심지어 차돌은 국내산 무려 한우만 씁니다. 김치맛집이라 김치 구우면 이건 뭐 천국이랄까.. 술이 술술 보물같은 맛집입니다만☺️

연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9안길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