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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금요일 퇴근하고 맛있는 반주를 위해 대련집을 갔어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게 술 한잔하고 좋았던 기분과 무척 더웠던 낮이 지나니 만난 살랑이는 바람을 느끼고 있을 때, 바로 앞에 있는 노상 포장마차를 발견했어요. 이 골목의 특성 상 차가 많이 다니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에, 고민없이 한 자리 바로 앉았는데요.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친절한 가게 분들과 저렴한 회, 서비스로 나오는 매운탕. 사실 맛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만큼 좋았던 날씨와 골목의 분위기가 이미 취한 사람들에게 소주를 마시게 하네요🤣 행복한 금요일을 느꼈던 하루... 먹고나서 청계천 쭉 걸으면 이게 행복이지 싶더군요.

도연 회 포차

서울 종로구 종로16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