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골목 부근을 지나다니다 보면 꼭 한번쯤은 눈길을 끄는 카페다. 감각적이면서 독특한 하얀색 외벽과 창으로 비춰보이는 감성적인 내부 인테리어에 이끌려 찾아가게 되었다. (햇살 드는 낮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산미가 다소 강한 원두를 사용하는 곳인 듯하다. 개인적으로 산미가 강한 걸 선호하지 않아 아인슈페너였음에도 입에 잘 맞지는 않았다. 커피에서 약간 과일향(?) 같은 게 나서 풍미가 꽤나 독특했고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미니멀하면서도 깔끔하고, 감각적인 카페의 내부 인테리어는 예쁘긴 하지만, 테이블 좌석은 오래 머무르기엔 다소 불편한 편. 하지만 독특한 테이블과 의자만의 매력이 있기도 했다. 날씨좋은 오후에 방문한다면, 카페 바깥에 있는 테라스 벤치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다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ℹ️ 맛: 3/5 가격대: 아메리카노 4.5 아인슈페너 6.0 커피젤리 6.5 위치: 송파나루역 1번출구 웨이팅: 없음 분위기: 미니멀 & 감각적
롼스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