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맨 수플레케이크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다. 샤로수길점도 몇번 찾아간적이 있는데, 이번엔 익선동 지점을 방문했다. 통유리 건물 창너머 각종 스콘과 기저트들이 밖에서부터 엿보이기 때문에 쉽게 지나치기 힘들다. 예쁘장장한 소품들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들의 비주얼은 마치 레이어드나 하이웨스트를 연상시킨다. 통밀가루를 사용한 높은 담백질 함량의 글루텐프리 빵집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달달구리보다는 좀 더 건강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듯 하다.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고, 커피보단 빵과 스콘이 주가 되는 곳이라 음료 가격은 제법 비싼 편이다. 개인적으로 극강의 단맛을 선호하는 편인데, 라미스콘의 담백한 스콘 맛도 나쁘지 않았다. 여러 번 먹어본 결과, 말차화이트 스콘을 가장 추천한다. 커피는 그냥 무난무난하고 가격도 비싸니 굳이 거창한 걸 고르는 건 비추. 분위기도 스콘 맛도 좋지만, 다른 카페에서 저렴하게 비슷한 것들을 쉽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가성비는 살짝 떨어진다. ℹ️ 맛: 3.5/5 가격대: 아메리카노 5.5 라떼 6.0 아인슈페너 6.8 스콘3.5 위치: 종로3가역 6번출구 웨이팅: 없음 분위기: 한옥+통유리 건물
라미스콘 익선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