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비범이 남영동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유명한 곳. 고등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니 직접 안 찾아가볼 수 없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시원하게 뚫려있는 통창과 따뜻한 조명, 그레이 톤의 심플한 인테리어가 안락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커피와 디저트의 무자비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곳이다. 디저트와 음료 모두 범상치 않은 느낌의 메뉴가 많다. 꾸덕한 크림으러 절반 이상 채워진 아인슈페너도 달콤하니 맛있었지만 코코아 파우더와 초콜렛이 듬뿍 들어간 무자비라떼 옆에선 존재감을 잃었다. 정말 무자비했다… 좌석 바로 뒤에 창문이 있어 요즘같이 더워지는 시기에 시원하게 앉다 가기 좋았고 카페 곳곳에 있는 소품이나 인테리어 요소들이 다 귀엽고 힙해서 좋았다. 역시 연예인이 운영하는 카페는 조금 다르긴 한가보다. 무자비한 매력에 결국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곳이다. ℹ️ 맛: 4/5 가격: 아메리카노 4.5 아인슈페너 6.0 무자비라떼 6.5 ℹ️ 위치: 숙대입구역 5번출구 웨이팅: 없음 운영시간: 12pm-11pm 분위기: 안락한 아지트st
무자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