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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초입에 위치한 성수동 카페. 고즈넉한 공간에서 커피와 디저트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차를 즐길 수 잇다. 커피보다는 싱글티, 과일티, 밀크티 등 화려한 이름의 다채로운 TEA들이 주력 메뉴다. 우드톤의 테이블과 플랜테리어를 활용한 싱그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인데, 특유의 내추럴한 감성이 Tea와 걸맞는 여유와 안락함을 가져다준다. 식물원과 카페가 결합된 작업실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 장식들이 많고, 포토존 또한 곳곳에 있다. 기껏 티룸까지 와놓고 티를 주문 안한 게 아이러니긴 하지만 큐브라떼와 아메리카노, 스모어쿠키를 주문했다. 역시 티가 시그니처 음료인 곳인 탓인지 커피는 무난하기만 했다. 스모어쿠키 또한 예상치 못했던 견과류와 딱딱한 식감 때문에 아쉬웠다. 디저트로는 바스크치즈케이크가 제일 인기라는데, 케이크를 먹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을 듯. (기대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아쉬웠다.) ℹ️ 맛: 3/5 가격: 아메리카노 4.8 시그니처밀크티 6.8 바스크 치즈 케이크 7.8 ℹ️ 위치: 뚝섬역 8번출구 영업시간: 11am-9pm (월요일 휴무) 웨이팅: 없음 분위기: 플랜테리어로 더한 싱그러움

티룸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