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부근에도 버즈소커피, 모닝캄커피랩, 그리고 앤티크카페까지 예쁘고 괜찮은 카페들이 제법 많이 생긴 것 같다. 밝고 따뜻한 톤의 우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넓은 규모에 테이블 수도 많은 편이라 오래 머물다 가기에 좋다. 아인슈페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커피 메뉴가 다양하지만 아인슈페너와 비슷한 시그니처 음료, 더티 크림을 주문해봤다. 커피를 못먹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줄만한 곳인데, 논커피 음료가 굉장히 많다. 에이드, 티, 사이드드링크의 선택 폭이 넓은 편. 더티앤크림은 역시나 이름대로 dirty하게 크림과 코코아파우더가 무자비하게 듬뿍 올라가 있다. 보기만 해도 당분과 에너지가 저절로 충전되는 비주얼. 에스프레소가 아닌 라떼와의 조합이라 씁쓸함보다는 단맛이 훨씬 강하다. 맛있지만 좀 많이 달았다. 디저트로는 인절미크로플과 파니니가 있는데, 혼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없다는 점은 약간 아쉽다. 하지만 커피가 맛있고 공간이 넓고 쾌적하다는 점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다. 가까운 넓은 카페를 찾을 때 자주 방문할 듯. ℹ️ 맛: 4/5 가격: 아메리카노 4.5 카페라떼 5.0 더티앤크림 6.0 ℹ️ 위치: 영등포구청역 3번출구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7:30am-9pm 분위기: 우디한 색감의 넓은 카페

앤티크 커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29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