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테산도, 낙원타코 등으로 알려진 낙원 브랜드에서 런칭한 중식당. 원래는 짬뽕, 짜장면과 같은 오리지널 중화요리를 파는 식당이었지만 우육탕면을 메인으로 하는 대만식 요리 전문점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한다. 상호명도 낙원관에서 러위엔관으로 변경. 대만 느낌 뿜뿜한 인테리어에 알맞게 대만식 우육탕면을 맛볼 수 있다. 오리지널 우육탕면과 매운 홍소우육탕면 두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홍소우육탕면을 추천한다. 매운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마일드 하지만, 면을 국물과 함께 떠먹을 때 고추기름향이 입안 가득 퍼져 싱겁게 느껴지진 않는다. 면과 함께 들어간 양지와 아롱사태도 큼지막하고 부드럽게 씹힌다. 면도 쫄깃하고 육수의 향이 특별하게 진하거나 과하지 않아서 두 종류의 우육탕면 모두 호불호 없이 먹기에 좋다. 굳이 비교하자면 기본 우육탕면이 살짝 느끼한 편. 혼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기 때문에 혼밥 하는 직장인들에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다만 바오나 밀크티, 에그타르트 등 함께 주문해보고 싶은 다른 메뉴들이 많아 여럿이서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ℹ️ 맛: 3.5/5 가격: 우육탕면 9.0 러깐미엔 8.0 동파육바오 6.0 ℹ️ 위치: 성수역 3번출구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11am-10pm (Break time 3:30-5pm) 분위기: 홍콩/대만 스트릿 바이브

러위엔관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