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스 (문래) 문래동의 핫플, 양키스버거와 그릴이 있는 골목길 끝에 위치한 가게로 파도가 넘실거리는 청량한 하와이의 감성을 품었다. 푸르른 파도 그림과 서핑 보드로 장식해 놓은 외관이 창작촌의 힙한 분위기와 제법 잘 어울린다. 웨이브스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웨이브스 플래터를 주문했다. 2인 전용으로 맞춰진 플래터는 쉬림프, 그릴드 치킨, 함박 스테이크 등으로 이뤄진 구성이며 둥근 나무 그릇을 빙 두르고 있는 플래터의 비주얼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두 가지 양념으로 조리한 쉬림프와 그릴드 치킨은 간이 센 편이며 플래터 구성물의 전반적인 맛 자체는 가격에 비해 아쉽다. 오히려 단품으로 주문한 소이 누들이 맛있었는데, 간장 소스의 감칠맛과 쫄깃한 면발이 적절히 어우러졌다. 별점이 생각보다 높은데 과연 맛까지 고려해서 책정된 것인지 의문이기는 하다. 휴양지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플레이스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음식 자체에서 만족감을 느끼기엔 퀄리티가 빈약하고 가성비도 떨어진다. ℹ️ 맛: 3/5 가격: 웨이브스플래터 33.0 그릴드치킨 16.0 웨이브스피자 18.0 ℹ️ 위치: 문래역 7번출구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12pm-0am (Break time 3-5pm) 분위기: 하와이안 휴양지 바이브
웨이브스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4-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