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3천원대 라떼를 맛볼 수 있는 귀한 곳이다. 골목 깊숙이 있는 작은 카페라 첫방문 때는 찾기 힘들었지만 어느새 단골처럼 자주 들락거리게 되었다. (테이크아웃할 경우 천원 할인이라 3천원대다.) 빈티지한 소품들과 고즈넉한 조명 때문에 자그마한 아지트 같기도 하다. 굉장히 친절하신 사장님의 서비스가 인상적이었고, 언밸런스한 조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인테리어 장식들도 매력적이었다. 커피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고소한 풍미에 바디감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딱 내가 좋아하는 커피 맛. 디저트로는 크림브륄레가 시그니처로 보이는데, 먹어보지는 못했다.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들이 많아 메뉴 선택 폭도 넓고, 특히 귀엽고 달달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싫어할 이유가 없다. ℹ️ 맛: 4/5 가격: 아메리카노 4.0 카페라떼 4.5 크림브륄레 4.5 ℹ️ 위치: 성수역 3번출구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12pm-10pm (화 휴무) 분위기: 아담하고 귀여운 공간
유스트레스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