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공부, 혹은 노트북 작업을 하러 카페로 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스터디 카페로 만들어진 곳은 아니지만 도서관 같은 정돈된 테이블 배치, 좌석마다 놓인 스탠드, 그리고 카페 한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책들 때문에 마치 도서관에 온 기분이 든다. 고소한 아이스 라떼를 마시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업무나 과제 처리라는 같은 목적을 갖고 이 카페를 방문해서 그런지 떠들썩하지 않고, 집중하기도 좋다. 칠(chill)하고 릴렉스한 음악 선곡마저 이곳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대여는 불가능하지만 원한다면 카페에 있는 책을 꺼내서 읽어볼 수 있다. (슬램덩크 시리즈가 눈에 띈다.) 카공을 하러 온 게 아니라면 쇼파가 있는 안쪽 룸에서 좀 더 편안하고 프라이빗하게 머물다 가도 좋다. ℹ️ 맛: 4/5 가격: 아메리카노 4.5 카페라떼 5.0 스콘 3.5 ℹ️ 위치: 영등포구청역 5번출구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12pm-10pm (월요일 휴무) 분위기: 북카페와 스터디카페 그 사이 어디쯤 방문일: 2022.09.07
리브레리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25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