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부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망원동의 북카페. 이름 때문인지 파주출판도시라든가 혹은 서울이 아닌 곳에 있을 법한 카페처럼 느껴진다. 독립출판 서적들이 깔끔하게 배열된 1층과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2층으로 구분되어 공간의 규모도 꽤 큰 편이다. 독립출판 서적들을 모아놓은 곳이다보니 조금은 생소한 책들이 많다. 표지 디자인도 하나같이 알록달록 예뻐서 시선을 절로 끈다. 소설부터 에세이, 시집, 매거진, 그리고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문구류와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커피는 빈브라더스 원두를 사용하며 민트초코, 더블초코르뱅, 오레오, 흑임자, 말차크림치즈 등 다채로운 라인업의 쿠키도 인기다. 신나는 비트의 음악을 조금 크게 틀어놓아 북카페치고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독립서점이나 복합문화공간 탐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곳. ℹ️ 맛: 3/5 가격: 아메리카노 5.0 카페라떼 5.5 바닐라라떼 6.0 ℹ️ 위치: 망원역 1번출구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10am-10pm 분위기: 독립서점 + 복합문화공간 방문일: 2023.01.16
당인리 책발전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