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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보지 않았지만 귀여움이 덕지덕지 붙은 메뉴들이 많은 카페다. 웬만하면 커플끼리 방문을 추천. 시선을 끄는 온통 신기한 메뉴들 투성이였는데, 하나같이 바리스타 분들의 노력이 한땀한땀 들어간 정성이 보이는 매뉴들이었다. 스카치캔디 맛의 시그니처 메뉴 스카치노부터 카라멜이 코팅된 슈가 올라간 카라멜팅, 핫초코 위에 달콤한 계란이 올라간 쪼꼬에 계란탁 등 범상치 않은 메뉴들이 많았고, 극강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크림아트도 주문 가능했다. 나중에 재방문해본다면, 시그니처 메뉴들로 주문을 해보고 싶다. 함께 방문했던 친구에 의하면 슈는 비추한다고 하는데, 비주얼 때문이라도 후회할 정도는 아닐 것 같다. 엄청 달지도 않고 담백함과 꾸덕함의 조화가 일품이었던 티라미수는 만족. 너무 평범한 메뉴들로 시켜서인지 이 카페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다.

씨스루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6-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