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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추천해요

2년

결국 빨간짬뽕도 먹으러 다시 왔네요. 느낌 탓인지 모르겠는데 하얀짬뽕보다 더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사람들도 조금 더 적은 것 같은 기분? 여러 번 왔는데 하얀짬뽕 팔 때가 더 웨이팅도 많고 그랬던 것 같아요. 짬뽕은 일반적인 빨간짬뽕에 비해 조금 맛은 마일드한 편인 것 같아요.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맛있는 느낌. 근데 또 은은한 불향은 잘 느껴져서 빨간짬뽕만의 매력도 있더라구요. 야채들 종류도 다양해서 더 물리는 느낌이 덜했던 것 같아요. 이번엔 짬뽕에 탕수육도 추가. 탕수육은 고기 향이 낭낭하니 맛있더라구요. 탕수육을 씹기도 전에 그 풍미가 풍겨오는 게 신기했어요. 막 겉에 튀김옷이 바삭한 스타일이 아니라 독특한 편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짬뽕이 양이 그리 많지 않다 보니 곁들임 메뉴로 딱 적당한 듯! 매일매일 사람이 꾸준히 오는 이유가 있는 집. 결국 모든 메뉴 도장깨기 성공한 집! #다시먹어봄

도깨비반점

경기 의왕시 부곡시장4길 8 백운아파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