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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추천해요
2년

안의갈비찜? 갈비탕? 가게 이름이 정확히 뭔지 모르지만 지도에는 갈비탕으로 등록되어있는 것 같네요. 간판도 안의갈비탕으로 되어 있어요. 건물은 뭔가 오래된 것 같은데 내부는 리모델링을 하신 건지 깔끔한 편이었어요. 식사보다는 반주 느낌으로 간 거라 갈비찜에 갈비수육 주문. 약간 심심한 갈비수육보다는 매콤달콤한 소스가 가미된 갈비찜이 더 제 입맛에 맞았어요. 갈비수육은 부드러운 부위도 있었지만 살짝 질긴 느낌도 있었고 뭔가 맛이 기억에 날 정도로 특색이 있는 것 같진 않았어요. 갈비찜은 매운 고추 때문인지 알싸한 느낌도 양념에서 느껴지고 큼직큼직하게 썰린 야채들이 주는 식감도 괜찮았어요. 양념 맛이 밥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은 느낌이라 다양한 용도로 먹기 좋아보였어요. 막 찾아가야 하는 집은 아닌 것 같지만 한 끼 먹기에는 나쁘지는 않은 선택지일 것 같아요! 그래도 꽤 인기 있는 집이기 때문에 예약하는 거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안의갈비탕

경남 진주시 비봉로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