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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추천해요
2년

다랭이마을에서 열심히 사진 찍고 목이 말라 들어간 곳.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카페 안쪽을 통해 지나가면 포토스팟도 있고 테라스 자리도 꽤 매력적이라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운 좋게 자리를 잡아 음료를 주문했는데 한쪽 켠에 한달 살기 멤버들이 카페에서 음료를 제조하기 때문에 오래 걸려도 양해 부탁드린다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실제로 반쯤 오픈된 안쪽을 보면 쿠당탕 살짝 서툴지만 뭔가 보기 좋은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여유롭게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했던 곳! 오디에이드 마셨는데 탄산 느낌이나 설탕 맛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디 자체의 맛이 진하게 나진 않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너무 목이 말라서 그랬는지 홀짝홀짝 되게 금방 먹었던 것 같아요. 음료 자체 만으로 찾기엔 아쉬울 수 있는데 오픈된 느낌이 시원해서, 마침 방문한 날이 햇빛도 쨍해서 기분 좋았던 방문!

카페 톨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