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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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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오랜만에 찾은 녹두 알촌!!! 가난한 대학생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던.. 이 날은 술 마시기 전 배를 먼저 채우기 위해 방문!! 녹두 메인거리에서 살짝 들어가야하는 위치에 아직도 있더군요.. 가게 디자인도 바뀌고 주문도 자판기에서 하는 구조로 바뀌어서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라는 걸 느끼기도 했는데 가격은 여전히 혜자로움!!ㅠㅠ 항상 시키던 진매로 양많이(추가비용0)! 예전과 같이 따뜻한 알밥이 빠르게 나와서 금방 먹을 수 있었다.. 맛은 예전의 맛 그대로! 다만 매운 맛이 살짝 죽은 느낌이 들어 아쉽기도 했다. 예전에는 메뉴판 아래에 정말 매운 맛을 원하시면 진진매를 찾아달라는 문구도 있었는데... 자판기로 바뀌면서 사라졌나..? 아무튼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줘서 반가웠던 알촌! 녹두거리에서 학생식당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고마운 가게이다!

알촌

서울 관악구 호암로24길 5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