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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추천해요
5년

정말 가게 찾기 쉽지 않네요!!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 조금 헤매다 겨우 찾았어요. 테이블 수 몇 개 없어 아담하고 화이트, 우드 톤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간! 딱 적당히 심플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적당히 묵직하며 인위적인 단 맛이 아니라 부담이 없는 느낌이었고 커피가 쓴 편이라 달달함이 덜했어요! 친구는 맛있다고 만족했던 메뉴. 제가 주문한 밀크티는 흔한 듯 특색 있는 얼그레이 향이 은은한 것이 좋았고 꽤 맛있는 밀크티였어요! 전반적으로 차분한 음악에 마음이 착 가라앉는 공간이라 조용히 수다 떨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사장님이 정성스레 커피, 디저트를 준비해주시는 느낌이라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 케이크도 뭔가 궁금해서 근처 카페 갈 일 있음 다시 들르고 싶네요!

카프카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55